김해시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지난 7일 김해시청을 방문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8일 밝혔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의료와 건강관리, 돌봄서비스 연계로 건강한 노후생활이 가능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34개 지자체에서 신청해 최종 12개 지자체가 선정됐고 부산·경남권에서는 김해시가 유일하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 경상남도 이도완 복지보건국장, 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정말연 장기요양운영센터장,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조철현 원장, 양승홍 김해시의사회장, 김해지역자활센터 김호상 센터장,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철진 위원장, 배성윤 인제대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해시는 시범사업 특화서비스로 내세우고 있는 ▲퇴원환자 회복지원을 위한 단기입주시설(중간집) 운영 ▲(찾아가는) ICT 건강돌봄센터 운영 ▲함께가는 마을동행단 운영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사업 등의 추진상황 브리핑 후 이를 토대로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 의지를 재차 밝혔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등 각 기관·단체에서는 시범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추진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김해시가 전국에서 제일 시범사업을 열심히 추진하고 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의료 분야로 나아가야 할 부분이 많은데 홍태용 김해시장님께서는 의료인이자 의사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몇 안 되는 의료인 출신 시장님으로 김해시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다. 앞으로도 많은 성과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 시는 2025년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진했던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이어 올해 2월과 3월에 보건복지부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과 경상남도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면서 “통합돌봄 사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적으로 적용 가능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형 정립과 더불어 시범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창원특례시는 8월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및 폭염 대비 대처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전 실•국•소장 및 구청장으로부터 분야별 태풍 대처상황 보고를 받고 미비점에 대해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태풍 기상 전망 ▲중점 관리사항 공유 ▲부서별 관리시설 점검 현황 ▲주요 대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폭염 대비 중점관리사항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특히, 폭염관련 ▲독거노인, 장애인, 야외작업근로자, 농어촌지역 고령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 ▲무더위 쉼터 개방 여부 등 폭염저감시설에 대한 운영관리실태 ▲폭염 대비 홍보 및 예찰 활동 등 폭염대비 안전관리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인해 많은 호우와 강풍·풍랑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 각종 시설물과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하고, 태풍 상륙 전 피해 우려 지역 주민 사전대피 등을 실시하여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으며, “특히 이번 태풍은 창원지역에 큰 피해를 준 2020년 제10호 태풍 ‘하이선’과 이동 경로가 유사해 우려가 크다. 해안가 어선결박, 수산 시설 고정 및 방파제 출입 금지 등 해안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태풍은 8월 10일 9시 남해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되었으며, 창원지역은 8월 9일 수요일 밤부터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영화진흥위원회 4층 중회의실에서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박기용)와 세계 최고 영화·영상 인력양성 플랫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세계 최고의 영화학교 설립·운영을 목표로 부산지역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발굴·육성과 한국영화아카데미 신축 및 이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신축·이전 ▲부산지역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핵심 인재 발굴·육성 ▲세계 최고의 영화·영상 인력양성 플랫폼 조성 협력 등이 있다. 두 기관은 현 한국영화아카데미 청사 노후·협소화에 따른 한국영화아카데미 신축·이전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시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신축·이전을 위해 위원회에서 매입 가능한 부지 제공 및 행정지원에,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영화아카데미 건립을 위한 재정확보 및 세계 최고의 영화·영상 인력양성 플랫폼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신축‧이전한 한국영화아카데미는 현장 주도 기술을 통한 지역 전문인력 양성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생태계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 형성의 구심점 역할 및 케이(K)-콘텐츠 활약에 견인하고 콘텐츠 강국의 위상을 강화하는 글로벌 영화학교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단단해진 소통 협력체계를 구축해 영화·영상산업 관련 현안 및 이슈에 공동 대응해 나가는 한편, 지역 영화·영상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영화진흥위원회 창립 50주년이자 부산 이전 10주년, 한국영화아카데미 40주년을 맞은 올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케이(K)-콘텐츠 교육·제작 역량을 강화해 지역 인재는 물론 글로벌 영화·영상산업을 이끌어갈 차기 인재를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취임 후부터 줄곧 인성에 기반한 학력 신장을 주장했던 하 교육감의 인성 교육 복원운용이 얼만큼 변화를 보이고 있는지, 또 그가 추진하고 있는 특성화고 재편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 지 궁금해진다. 부산시의회와의 갈등으로 소통 부재 교육감이라는 지적까지 받았던 그다. 게다가 짧은 임기 내내 스쿨존 사고까지 일어나는가 하면, 크고 작은 구설수에 시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부산학력개발원과 아침 체인지 운동을 통한 그만의 전인교육이라는 새로운 장을 펼치면서 하 교육감만의 잠재된 능력을 보이고 있다는 호평도 받았다. 이제 하 교육감의 남아있는 임기는 3년이다. 뚝심 하나로 부산교육의 수장이 된 그가 그리려는 변화된 부산교육의 변화된 모습은 어떤 것일까? 또, 남아있는 임기 3년 동안 하 교육감이 풀어야 할 숙제는 무얼까? (편집자 주) 1. 취임 1주년을 맞은 소회는? - 교육감에 취임한 지 벌써 일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취임 이후 보여주기식 정책을 펼치기보다는 ‘꿈을 현실로! 희망 부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여건 조성에 주력해 왔습니다. 저의 1호 공약인 ‘학력 신장’을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부산학력개발원’을 지난해 11월 전국에서 최초로 설립했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학력개발원을 중심으로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 신장을 위한 정책을 차근차근 추진 중입니다. 또한, 제대로 된 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교육수요자, 교육 현장과의 공감대 형성이 최우선이라 판단해 많은 분과 직접 만나며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1년간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남은 임기 동안 부산시민과 교육 가족들에게 약속한 정책들을 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행복한 학교, 성장하는 학생’을 만드는 교육을 위해선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부산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부산시민과 교육 가족들의 눈높이가 굉장히 높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경험을 토대로 많은 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2. 지난 1년간 가장 중점을 뒀던 정책과 성과에 대해 자평한다면? - 전력을 기울이지 않은 정책은 없었지만, 그중 1호 공약인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신장’을 위해 부산학력개발원을 설립, 여러 정책을 추진 중인 것을 우선으로 꼽고 싶습니다. 부산학력개발원은 전국 최초로 학력 전반을 관리하는 컨트롤타워로써 학업성취도 측정, 데이터 기반 학력 실태 분석 등을 통해 학생 맞춤형 보정학습을 지원하는 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빠르게 성과가 나타난 정책은 단연 ‘아침체인지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기간 지속된 코로나 펜데믹으로 학교 학생 학부모 모두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수업시간에 잠자는 학생들이 눈에 띄게 줄었으며, 급식 잔반도 줄었다고 합니다. 교육부와 타 교육청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시행 첫 해여서 일부 현장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있습니다만, 이런 문제도 겸허하게 받아들여 모니터링, 정책연구용역 등을 통해 촘촘히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3. 부산학력개발원과 아침 체인지 운동 통해 전인교육의 장을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부산학력개발원 업무와 아침체인지 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려 달라. - 먼저, 부산학력개발원에서는 학생들의 정확한 기초학력 진단 및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학습요인 중심의 진단에서 비학습요인 진단까지 포함해 통합적으로 진단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력신장프로그램, 기초학력지원강사제, 기초학력 선도·시범학교 운영, 대학생 학습지원 튜터 등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 및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여러 정책들을 차근차근 추진 중입니다. 기존의 수업·평가 및 진로·진학 지원센터 등을 일원화해 종합 지원함으로써 학력 신장과 학생의 전인적인 성장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음으로 아침체인지 활동은 정규 수업시간 전 20~50분가량 학생들이 원하는 대로 다양한 운동을 하는 활동입니다. 오랜 코로나 펜데믹으로 학생들의 사회적 관계약화, 건강체력 저하, 우울감 증가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 활동을 기획했습니다. 신체 부대낌을 통해 화해, 소통, 협력, 배려를 경험하고, 잠자는 뇌를 깨워 학습활동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아침체인지 활동으로 아이들은 ‘학교생활이 재밌어졌다, 수업시간이 즐겁다, 체력이 좋아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학교 현장의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님들도 ‘수업시간에 자는 아이들이 줄었다, 아이들이 스스로 잠자리에서 일어나 학교에 가고싶어 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학부모님들도 아침체인지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시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에서는 약 390교, 18만 명이 선도학교에 참여하고 있고,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음은 물론, 타 시·도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으며, 2024년 교육부 주요 정책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전국 확산일로에 있습니다. 아침체인지 사업의 장점을 내실화하고, 문제점을 보완하여 2025년에는 전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온 세대가 함께하는 가족 소통·공감 체인지 사업으로 진화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하나 되어 우리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힘쓸 예정입니다. 4. 시의회와의 갈등 등 소통 부재에 대한 지적도 있는데 이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다면? - 시의회와 소통 부족으로 갈등이 있었던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교육청은 예산 심의 과정 등에서 시의회와 소통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시의회와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소통창구와 방법을 체계화해 교육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섭니다. 앞으로는 이 지침을 바탕으로 시의회와 적극 소통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시의회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교육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5. 통학로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통학로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정책은? - 취임 직후부터 관계기관과의 협업 릴레이, 캠페인 등 통학로 안전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연이은 통학로 사고로 매우 참담한 심경입니다. 안전 대책은 관계기관의 협업이 필수이나, 교육청에서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당장 할 수 있는 대책들부터 서둘러 수립하고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학교 담장을 허물어 학생 통학로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5일 하단초 담장을 허무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 80여 개 학교에서 담장 등 학교부지 활용을 통한 통학로 개선에 동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올 여름방학 중에는 통학로 개선이 시급한 5교(모라초, 가평초, 동현초, 월내초, 부산진여중)의 담장을 옮길 예정입니다. 통학로 안전을 시급히 확보해달라는 학부모 등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관련 T/F단을 가동하여 현장실사, 예산확보 등 면밀한 계획을 수립하여 현장에서 체감하는 안전조치가 되도록 업무에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부산에는 고지대 학교가 많습니다. 영도구처럼 급경사로 스쿨존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학교 등 통학로가 열악한 초, 중, 고 112개교에 ‘통학안전지킴이’를 배치하였습니다. 기존에 부산시의 시니어클럽, 경찰청의 아동지킴이가 있지만, 더욱 촘촘한 인력배치로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할것이며, 통학버스 운행도 확대할 것입니다.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통학로 현황 파악이 가능한 학교안전지도시스템(앱)을 하반기에 구축하여 자치단체와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개선에 속도를 높일 것입니다. 2022. 12 교육감, 시장, 경찰청장, 녹색어머니회 통학안전 협약식을 토대로 구청장, 경찰서장과의 협업 릴레이 등의 협업기반에서 자치단체 ‘교통안전시행계획’에 학교 현장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는 행정절차를 마련하여 통학로 위험 요인을 행정적으로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6. 취임 후 인성에 기반한 학력 신장을 줄기차게 주장하셨는데 인성 교육 복원은 어느 정도 진척됐는지? - 앞서 말씀드린 아침체인지 활동이 부산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일로에 있으며, 학생교육원을 ‘부산학생인성교육원’으로 탈바꿈해 인성교육 기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올 9월에는 우리 교육청의 흩어져 있는 모든 인성교육 프로그램들을 한곳에 모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부산 인성교육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앱으로도 보급할 예정입니다.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부모 관계의 회복과 변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7. 추진하고 계신 특성화고 재편에 대해 말씀 부탁드린다. - 부산의 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정주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특성화고 체재개편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2030 가덕신공항이 설립되면 필연적으로 항공전문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입니다. 그에 따라 현 서부산공고를 (가칭)부산항공고로 서부산권 우주항공 특성화 체제 개편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현재 외부전문가 중심의 TF를 구성ㆍ운영 중이며, 향후 ‘교육과정 개편ㆍ시설ㆍ기자재 구축ㆍ특성화 전환’ 의 과정을 거치게 될 것입니다. 부산 특성화고 6교를 지역 전략산업, 신산업 연계 학과로 개편합니다. 교육부의 ‘2023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사업 2.0’에 따라 동의공고의 기계과와 건축토목과를 ‘반도체팩토리과’와 ‘도시공간디자인과’로, 대진전자통신고의 컴퓨터소프트웨어과를 ‘AI소프트웨어과’로, 경성전자고 전자제어과를 ‘게임콘텐츠과’로, 부산관광고의 관광컨벤션과를 ‘글로벌관광과’로 각각 개편합니다. 이들 학교는 2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습니다. 또, 교육청 자체 학과 개편을 통해 지역 신산업과 학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학과 개편도 추진합니다. 대양고등학교 전기전자과를 ‘e-스포츠과’로, 부산컴퓨터과학고 금융회계과를 ‘e-스포츠게임과’로 개편합니다. 이 학교들은 24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지역산업과 연계하여 인구유출을 방지하고 사회발전에 기여해 부산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8. 일명 ‘깜깜이 교육’을 타파하기 위해 실시했던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린다. -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2022년부터 교육부에서 주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위탁·시행하는 학업성취도평가이며, 2023년에는 초5·6, 중3, 고1·2를 대상으로 12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시행 예정입니다. 평가 결과는 학생과 학부모에게만 제공되고, 평가 결과를 시·도교육청과 공유하지 않아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알 수 없습니다.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는 자유학기제 실시로 평가 기회가 없고, 교육부의 모든 학업성취도평가에서도 제외된 중1을 대상으로 하는 학업성취도평가입니다. 전국 최초 컴퓨터 기반 평가(CBT)의 교육청 주관 학업성취도평가로 교육청은 평가 결과를 학생 개별 맞춤형 보정 학습 지원과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정책 수립 등의 근거로 활용합니다. 성취기준에 기반한 역량중심의 평가문항으로서 국어 25문항, 수학 20문항, 영어 듣기평가 포함 25문항을 컴퓨터 기반 평가(CBT) 방식으로 실시합니다. 지난 2월 부산학력개발원이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학부모는 학업성취도평가(진단평가)의 필요성에 대해 72.6%, 개인별 맞춤형 학력진단과 학력보정 지원에 대해 72.8%가 긍정적으로 답변하여 기초학력 향상 및 학력신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높은 관심과 인식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를 통해 정확한 학력 진단을 기반으로 학생에게는 결과에 따른 개별 맞춤형 보정 학습 지원으로 자기주도학습, 학부모에게는 공교육 만족도 제고 및 사교육비 경감, 교사에게는 결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교수학습 개선 환류 등에 도움을 주고자 하며, 교육청은 학교간,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부산교육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9. 얼마 전 ‘K-POP高’ 및 ‘공립 대안학교’ 설립을 말씀하셨는데 자세히 말씀해 주신다면? - 케이팝고등학교는 실용예술교육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댄스, 보컬, 작곡 등 다양한 실용예술 분야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케이팝 예술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학생들의 재능을 꽃피우고 전문성을 신장시켜 케이팝 아티스트로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지금 추진중인 케이팝고등학교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입학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외국인유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 쌓고 국제적인 감각을 키워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가 될 것입니다. 현재, 부산의 대안학교는 서부산권의 송정중학교 한 곳만 있어, 동부산권에서의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동부산권에 대안학교를 조속히 신설하여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의 심리와 정서 안정을 돕고 사회성 회복을 지원하겠습니다. 10. 남은 임기 3년 동안 추진할 과제와 계획은? - 지난 1년간 얻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교육 발전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올 8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을 개통합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학습 이력 등을 토대로 학생 학습수준 진단과 맞춤형 학습 추천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등 결과에 기반한 수준별 맞춤 학습콘텐츠를 학생에게 제공해 주면, 학생은 제공된 학습콘텐츠로 학습한 후 형성평가로 학력 향상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올 9~10월에는 모든 평가에서 제외된 중1 학생 대상 부산형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합니다. 부산형 학업성취도 평가는 교육부의 ‘공교육 제고 방안’ 발표에 앞서 추진해왔습니다. BASS와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아침 체인지와 함께 올 9월에는 ‘인성교육 통합 플랫폼’을 선보입니다. 인성교육 기능을 대폭 강화한 ‘부산학생인성교육원’과 함께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부모 관계의 회복과 변화에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교육격차 줄이기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의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없애기 위해 ‘숙박형 인성영어캠프’와 ‘위캔두 계절학교’를 운영하겠습니다. 특히, 공교육판 ‘부산형 인강’을 도입해 교육격차와 사교육 줄이기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의 심리와 정서 안정을 돕고 사회성 회복을 지원하는 공립 대안학교로 신설하겠습니다. 오는 11월에는 통학로 안전지도 시스템이 완성됩니다. 통학로 위험 요인을 지역 내 모든 구성원이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0.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개선방안을 발표하셨는데? - 지난 주 서울 모 초등학교에서 선생님의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부산에서도 초등학교 선생님이 학생에게 폭행을 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정말 참담한 마음이며, 모든 교육 가족들이 슬픈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부산광역시교육감으로서 이러한 일들을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이미 5년 전 한국교총회장 시절, 추락하는 교권 회복을 위해 교원지위법, 학교폭력예방법, 아동복지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그때 시행령이 제정됐다면 이 정도로 교권이 바닥으로 떨어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선생님 혼자서 교권침해에 대응하지 않도록 그리고 선생님들의 수업권과 안전도 확실하게 지켜 내겠습니다. ▶ 교권침해 발생 즉시 직접 대응에 나서겠습니다. 학교장은 교권침해 사안을 교육청에 반드시 신고하고 선생님의 의사와 관계없이 교권보호위원회도 의무적으로 개최해야 합니다.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지원단을 투입해 교원 피해 조사와 치유 등 교권침해 대응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겠습니다. ▶고질적인 악성 민원과 무고한 고소고발에 대해서도 교육청이 전담팀을 구성해 직접 대응하겠습니다. 또한 스토킹을 비롯한 형사처벌 대상 사안일 경우 교육청이 선제적으로 수사기관에 고발하겠습니다. ▶피해 교원에 대한 치유 지원도 확대하겠습니다. 교권보호위원회 전에도 병원 치료비를 지원하고 지원 한도를 최대 200만 원까지 확대하겠습니다. 교사의 심리적 회복을 위한 개인치유비도 신설해 1인당 50만 원까지 지원하겠습니다. 이외에도 피해 교원이 희망할 경우 긴급 전보 조치를 하고 교원배상책임보험을 통한 피해 보상 확대 방안도 추진하겠습니다.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화해 조정 시스템을 강화하고 사회적 공감대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화해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TF팀 구성해 교육보호활동 중장기 개선 과제 발굴하고 관련 법률 제개정도 요청하겠습니다. 또한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범시민토론회도 개최하겠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이런 가슴 아픈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11. 부산시민과 교육가족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 부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지난 1년간 저는 부산교육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정말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취임과 동시에 약속했던 정책들을 지금까지 뚝심있고 속도감있게 펼쳐왔고, 교육공동체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과 협력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제2의 부산발 교육혁명으로 다시, 우리 부산이, 대한민국 교육을 품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세계 속에서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꽃피워 꿈을 현실로 이루는 희망 부산교육이 되도록 남은 임기동안 진심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산교육에 대한 여러분들의 뜨거운 응원과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8월을 맞아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거리에서 3가지 개인전시회가 잇따라 선보인다. 부산과 바람이라는 주제로 시원한 부산을 그려낸 ‘부산의 바람을 담다‘, 천연염색의 매력을 보여줄 ’천연염색 꽃을 품다‘와 꽃의 의미와 사람을 그릇에 비유한 ’꽃과 나‘ 등 다양한 개인전이 눈에 띈다. ① 부산의 바람을 담다-배천순 개인전 8.1.(화)~8.11.(금) 미술의거리 작가회 소속 배천순 작가의 개인전 ‘부산의 바람을 담다’가 8월 1일(화)부터 11일(금)까지 11일간 열린다. ‘부산의 바람‘을 주제로 작가 개인의 사연을 담아낸 부채와 다양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② 천연염색 꽃을 품다-김희순 개인전 8.12.(토)~8.20.(일) 일반 캔버스나 종이 대신, 원단과 천연염색을 활용해 한국의 전통 느낌을 예술혼으로 담아낸 특별한 개인전이 열린다. 8월 12일(토)부터 20일(일)까지 펼쳐지는 김희순 작가의 개인전 ‘천연 염색 꽃을 품다’는 천연염색으로 그림 뿐만 아니라 가방, 스카프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특유의 색감과 질감을 접할 수 있다. ③ 꽃과 나-이명화 개인전 8.22.(화)~8.31.(목) 꽃과 사람에 대한 생각을 표현한 이명화 작가의 개인전 ‘꽃과 나’가 8월 22일(화)부터 8월 31일(목)까지 10일간 열린다. 유화를 사용한 꽃과 그릇 그림들이 전시된다. 꽃의 기쁨과 즐거움, 사람과 추억, 사람의 마음을 그릇에 비유하여 조화롭게 표현하고자 한 작가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한편,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거리는 미술 특화 거리로써 다양한 전시회와 더불어 다양한 공예 공방과 무료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 DRAWING STREET을 구성하여 현재는 얼굴과 꽃이라는 주제로 시민 참여 전시회 또한 상설 개최하고 있다.
지난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식품을 알리기 위한 K-Food Fair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에는 한국의 35개 농식품 업체가 참가하였고, 인도네시아의 많은 바이어들의 상담이 이루어지면서 K-Food의 열풍을 실감할 수 있었다. 실제로 수출상담회에서 477건 4천800만달러의 상담과 함께 20건 500만달러의 계약 등 업무협약(MOU)이 체결되는 대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2024년 10월부터 식품 분야를 시작으로 의무화되는 할랄인증에 대한 인도네시아할랄청 BPJPH의 할랄세미나가 개최되면서 K-Food Fair에 참가한 한국 농식품기업이 참석해 이에 대한 질의와 응답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내년으로 바짝 다가 온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의무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부족했다는 한국기업들의 요구에 따라 한국기업들이 궁금해 하는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 보는 심정으로 글을 쓰게 되었다. 한국의 정부기관, 수출진흥 관련단체, 경제계, 학계 등에서는 한-인니 수교 50주년을 맞은 지금이 양국 관계가 포괄적 동반자협정(CEPA)을 통해 더욱 긴밀한 경제 관계로 변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 국가 간 경제적으로 미치는 영향이나 중요성은 다양한 여러 분야에서 더욱 더 증대될 것으로 소개되고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실제로 세계 4위의 인구대국이며, 최대 무슬림국가 인도네시아의 할랄산업 분야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인도네시아 할랄산업에 대한 정보나 중요성에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기웃거리는 이유다. 어쨌든 2024년 10월 17일부터 인도네시아 내 유통되는 모든 식음료 제품에 대해 할랄인증이 의무화된다. 인도네시아로 수입되는 모든 식음료 제품에 대해서도 다르지 않다.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에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을 받지 못한 식음료 제품은 포장지에 비할랄(Non-Halal) 표식을 해야 하며, 할랄인증 제품과 분리되어 별도의 판매대에 진열되어 판매해야 한다. 한국의 농축산식품부는 국내 할랄인증 기관 2곳, 할랄 인증기관 LPPOM MUI와 인도네시아 할랄청 BPJPH에 상호 인증을 신청해 협의 중에 있으며 상호인증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지난 2015년 중동 4개국 순방길에 올랐던 박근혜 전 대통령도 "할랄산업은 대한민국 수출 주력산업의 한 분야"라고 밝힌 바 있을 만큼 할랄산업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현 윤석열 정부도 별반 다르지 않다. 세계 4위 인구대국, 세계 최대 무슬림 단일국가인 인도네시아의 K-Food 수출 증대야 말로 우리 정부로서도 중요한 역점 분야로 꼽고 있다. 한국 정부나 관련 정부기관들도 할랄인증 기관에 대한 민간 지원과 함께 중재를 재촉해야 할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대부분의 무슬림국가나 여러 국가에서 할랄산업 및 할랄인증에 대한 중요성으로 국가기관이 담당하고 있으나, 한국은 종교단체의 할랄인증 기관이나 민간 할랄대행 기업에서 할랄인증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적 상황에서 인도네시아 할랄청 BPJPH에서는 한국도 국가기관이 설립되어 할랄관련 분야를 전담해 주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현재 인도네시아 공식 할랄인증 기관은 인도네시아 할랄청 BPJPH이다. 또, 30년 간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기관으로 역할을 해 온 인도네시아 이슬람평의회(MUI)의 산하기관인 LPPOM MUI는 할랄 심사기관 (LPH)으로, 할랄성 여부에 대한 최종 승인하는 MUI 파트와(Fatwa)위원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할랄로고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인 BPJPH에서 발표하게 되는 할랄로고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기존의 MUI 할랄로고는 2026년까지만 사용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기업 등 해외기업들이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절차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1단계는 인도네시아할랄청 BPJPH에 등록,접수하고, 2단계는 할랄 심사기관 중의 하나인 LPPOM MUI에서 서류검사와 공장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어 3단계는 인도네시아 이슬람평의회 MUI 파트와(Fatwa)위원회에서 할랄성 최종승인을 거쳐 할랄승인서를 획득하고, 최종 4단계로 인도네시아 할랄청 BPJPH에서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서를 획득하게 된다. 이와 같은 절차는 인도네시아 할랄청 BPJPH의 첫단계 신청 단계와 최종 발급 단계가 추가되었지만, 기존 LPPOM MUI 할랄인증을 받았던 절차에 따라 LPPOM MUI 할랄승인서를 받으면 자동적으로 BPJPH 할랄인증서를 최종 획득하게 되는 것이다. 참고로, 그동안 한국 등 해외국가에 대해서는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 BPJPH이 LPPOM MUI만 할랄심사기관(LPH)으로 담당하고 있었으나, Sucofindo, Surveyor Indonesia 2곳이 할랄심사기관(LPH)로 추가된 것이다. 할랄심사기관(LPH)으로 추가 발표된 2곳의 심사기관은 한국 등 해외기업에 대한 원활한 할랄인증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서 매뉴얼 및 시스템 등 일정한 준비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Sucofindo, Surveyor Indonesia가 서류심사와 공장심사를 완료한 후, 3단계로 할랄성 최종 승인은 MUI 파트와(Fatwa)위원회에 상정하여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Sucofindo, Surveyor Indonesia 할랄심사기관을 통한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획득 과정과 비교해 볼 때, LPPOM MUI를 통한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획득은 LPPOM MUI 할랄승인서(Halal Decree)와 BPJPH 할랄인증서 2개의 인증서를 동시에 획득하게 된다. LPPOM MUI의 할랄승인서(Halal Decree)는 인도네시아 국내뿐만 아니라, 중동국가 등 여러 무슬림국가에서도 공신력이 높은 할랄승인서(Halal Decree)다. 다시 말해 중동국가나 무슬림국가의 바이어가 인도네시아 BPJPH 할랄인증서와 함께 LPPOM MUI 할랄승인서를 별도로 요구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현재 한국의 2곳 민간 할랄인증 기관이 인도네시아 할랄청 BPJPH의 상호승인을 위한 신청과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말레이지아나 싱가폴 등 무슬림국가의 할랄인증 기관과 KMF 한국 할랄인증 기관과는 기 상호승인이 체결되어 다수의 한국기업들이 한국 할랄인증 기관으로 인증을 받고 있지만, 추가적으로 말레이지아 할랄인증 JAKIM, 싱가폴 할랄인증 MUIS 등 해당 국가의 할랄인증을 획득하고 있는 현실적 상황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그렇지만 반가운 소식으로는 그동안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유효기간이 2년에서 4년으로 조정되었지만, 2023년 5월부터는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은 한번 등록할 제품에 대해 서는 갱신할 필요가 없는 종신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서을 획득하게 된다는 것이다. 즉, 한 번 등록할 제품에 대해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서를 획득하게 되면, 유효기간 전에 갱신하기 위한 서류 준비나, 공장심사 준비 등과 함께 특히, 경제적인 비용도 덜 수 있게 된다. 내년 2024년 10월 17일부터 식음료 제품부터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이 의무화됨에 따라 기수출, 유통되고 있는 한국기업이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식음료 한국기업들은 현재 시행되는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절차를 서둘러 챙겨봐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한국정부의 할랄관련 지원 기관의 지원금 혜택 등을 꼼꼼히 확인해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을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조언을 드린다. 지금 인도네시아는 K-Pup, K-Drama 열풍에 이어 K-Food 시장의 열기도 뜨겁다. 한국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응원을 보내며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문의는 vdfkorea@gmail.com 또는 cdnoh@hanmail.net)..
지난 5월 17일 부산교대와 부산대와의 통합이 결정됐다. 4월 17일 부산교육대가 부산대의 제안을 받은 후 딱 26일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오랫동안 교대와의 통합을 시도해 왔던 부산대학교는 부산교대의 이 같은 결정 선언에는 ‘글로컬 대학30’ 예비지정에 기인한다며 발을 빼는 모습이다. 글로컬 대학 사업은 글로벌(globalㆍ세계적)과 로컬(localㆍ지역적)의 합성어로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비수도권 지방대 육성을 위한 정책이다.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의 학생 편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부가 2026년까지 글로컬 대학 30곳을 지정하면서 불이 지펴지기 시작했다. 여기에 글로컬 대학에 선정된 대학은 향후 5년간 최대 1천억 원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자, 부산대와 부산교대도 통폐합 및 융합을 전제로 글로컬 대학 예비지정에 공동 신청했고, 부산교대 의결기구가 학내 구성원 투표와 교수회의 과반수 찬성으로 통합 결정을 가결하였다. 이러한 부산교대 의결기구의 발표에 부산교대 학생회측은 “이번 통합 결정은 통합을 반대하는 98%의 학생과 동문을 도외시하는 일방적 결정“이라며 통합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 통합 결정을 했다고 하지만, 학생들과 동문의 반대에 부딪치면서 양 대학의 통합은 아무런 진척없이 포류하고 있는 모양새다. 난항을 겪고 있는 양 대학의 통합은 과연 이루어질 것인가? 어디서부터 단추가 잘못 끼워진 것인지, 무엇이 잘못된 결정인지, 부산교대 총동창회장과 하나씩 짚어본다. 편집자 주) Q.먼저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부산대와 부산교대의 통합과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어떻게 보시는지? - 우선 전체적인 맥락을 짚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108개의 대학이 94팀으로 지원했습니다. 그 중에서 교육대학교는 전국의 10개 교대 중에서 유일하게 부산교대만 들어가 있고요. 문제는 글로컬대학에 지원 신청한 108개 대학 중 이처럼 구성원이 반대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구성원이 전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상황 또한, 부산교대가 유일합니다. 부산교대 교수회, 대학평의원회에서는 안건이 통과된 것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학생들 대다수는 여전히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죠. 학생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부산대와 부산교대와의 섣부른 통합은 초등교원 양성 체제 기조 변화를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모든 교대에서도 같은 안타깝게 생각하는 대목일 겁니다. Q.부산대와 통합을 반대하는 이유가 초등교원 양성 체제가 위협받고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 학생들의 입장은 이렇습니다. 훌륭한 교원이 되고자 부산교대에 입학했고, 큰 선생님이 되기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선생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전문교육을 받고 싶었지, 종합대학에서 교원교육을 받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않았습니다. 설사 종합대학에서 전문교육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처음 꿈꾸고 희망했던 목표와는 많은 차이를 보일 것입니다. 실제로 초등교육은 초등교육만의 특성이나 특수성이 있어요. 소아과 병원이나 성인병 전문의사가 따로 있듯이 말입니다. 이런 초등교육만의 특수성 때문에 교대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부산대학을 가지 못해 교대를 온 학생들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어쩌면 부산대 어느 과라도 갈 수 있는 학력을 가진 학생들입니다. 동문들 입장에서는 자칫 잘못하면 이 상황이 개인이나 이기주의로 비춰질까 경계를 하고 있습니다. 단지 모교가 없어진다는 뜻이 아니에요. 교대를 종합대학 테두리 안에 끼워 넣는다는 것은 초등교사 양성 시스템 자체를 바꾸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대학 경영 혁신이라는 문제를 떠나 초등교사 양성 시스템을 바꾸는 범국가적인 프로젝트입니다. 양 대학이 통폐합 과정을 진행하게 되면 아마 대한민국 교육대 전체가 흔들리게 될 겁니다. 부산교대가 부산대학교로 통합된다면 다른 교대들도 그 지역의 중심 종합대학으로 차례차례 순차적으로 내키지 않는 통합을 진행하게 될 겁니다. 이렇듯 앞으로의 일들이 불보듯 뻔한데, 실질적인 통합을 성사시키려면 제대로 된 통합을 해야지요. 무엇보다 이 통합이 바람직한가에 대해 살펴야 되는데, 현재 보이는 양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대학끼리의 통합은, 특히 종합대와 교육대와의 통합은 심도있는 고심 끝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올바른 후학을 가르쳐야 하는 교육대학의 통합은 더더욱 그렇다고 봐야 되겠지요. 종합대학과 교육대학의 통합을 교원을 양성하는 국가적인 시스템을 통째로 바꾸는 대사입니다. 이러한 대혁신은 엄청난 논의와 숙고를 거쳐야 하는데, 달랑 두 대학끼리만의 합의로 된다는 것은 어떤 이유라도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통합 결정도 꼬집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정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과정 자체도 매우 비민주적으로 해당 학생들이나 동문과의 토론 한 번 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진행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건 모교를 살려야 한다는 차원이 아니라, 대한민국 초등교육을 망가뜨리고 있는 봐야 할 것입니다. Q.부산대학교와 통합하지 않는다면, 교육부가 제기한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다른 해결책이 있으신가요. 또, 바람직한 통합이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학생 수가 줄어들면 학교 규모도 자연히 줄어듭니다. 그런데 부산대학교와 부산교대를 합친다고 과연 문제가 해결될까요. 이는 바람직한 해결책이 아닙니다. 교대는 교대끼리 협의해 통합해야 한다는 게 대다수 학생들의 의견입니다. 또한 이는 줄어드는 학생 수에 대한 비책이 될 수도 있다는 여론입니다. Q.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어느 상황에 처하더라도 초등 양성 교육대학교의 독립성만은 부여해야 한다는 이유에 주목해야 합니다. 초등교육은 종합대학의 다른 과와는 독립된 체계를 갖추어야 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된 초등교사를 양성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교육대학 설립 당시의 이념과도 맞닿아있어요. 만약에 지금과 같은 상황이 대한민국 교육계에 확산된다면 초등교육 양성 자체가 허물어집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교육이 잘 되고 있다는 것.’ 여기에는 초등교육 양성기관, 중등교육 양성기관을 분리해놓은 곳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세계의 석학들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 교육의 시초가 되는 초등교육 양성기관을 허문다는 건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라는 겁니다. 홍익인간의 기조위에 세워진 대한민국의 교육, 제발이지 어설픈 결정으로 망가지지 않기를 소원해 봅니다...
12일 오전 유엔평화기념관과 유엔기념공원에서는 대한민국 재건을 위해 헌신한 故 위트컴 장군의 제41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장군의 가족인 민태정 위트컴희망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위트컴 조형물 설립을 위한 시민위원회 대표위원인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갑)과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 프레드 크리스트 미 제19원정지원사령부 사령관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故 리차드 위트컴 장군 한국전쟁 이후 2년여간 부산지역 미 제2군수기지 사령관으로 있으며 폐허가 된 대한민국 재건에 일생을 바쳤다. 특히, 1953년 11월 부산역전 대화재로 약 3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자 상부의 승인 없이 군수창고를 열어 텐트와 먹을 것을 나눠주었다. 이로 인해 장군은 미 의회 청문회에 소환되었지만 “전쟁은 총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 국민을 위하는 것이 진정한 승리다”는 말을 남기며 의원들의 기립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장군은 부산대 캠퍼스 부지 50만 명 확보와 공사를 지원하고 부산 메리놀 병원 등 의료기관 건립에 힘쓰며, 퇴역 후에는 한국에 남아 전쟁고아 돕기와 미군 유해발굴에 힘을 썼다. 현재 위트컴 장군은 1982년 89세의 나이로 영면하면서 ‘한국에 남고 싶다’는 유언에 따라 현재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돼있다. 박수영 의원은 “지난해 11월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가 이뤄졌고, 올해는 조형물 건립을 위한 성금 3억 원 모금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장군께 조금은 덜 미안한 마음으로 추모식을 갖게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역사 교과서를 통해 위트컴 장군의 이야기를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이 모두 알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장군을 통해 더 강한 한미동맹 이룰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수영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참여하는 위트컴 장군 조형물 설립을 위한 시민위원회의 모금 운동은 지난 6월 목표액 3억 원을 달성했다.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세워지는 조형물 오는 11월 11일 턴 투워드 부산 행사에 맞춰 건립될 예정이다...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은 11일 부산시 사하구 부산복지중앙교회(담임 변정섭 목사)에서 사하2지부 설립 및 제111호 '지구촌사랑의쌀독'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예배는 사하2지부장 변정섭 목사의 사회로, 우상희 목사(임마누엘교회 담임)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 이사장 이선구 목사가 ‘선한 사업을 많이 하라’(딤전 6:18~19)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선구 목사는 “지구촌 이곳저곳은 전쟁과 분열로 인해 안타깝게도 가난하고, 아프고, 외로워서 힘들어하는 소외계층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들은 외국인 근로자와 홀몸노인들과 부모조차도 포기한 장애아동 시설의 어린 영혼들이다. 오늘 본문에서는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여 너그러운 자가 되라고 하신다”며 “세상 사람들은 교회와 성도들이 욕심이 많고 자기들끼리만 안다고 손가락질을 한다. 이런 잘못된 인식으로 전도의 문이 막히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되는 현실을 바꿀 수 있는 방안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지구촌 사랑의 쌀독’을 세우시고 선한 사업인 나눔과 봉사하는 교회와 성도들을 통하여 제2의 종교개혁 같은 엄청난 부흥을 일으키실 것이다”고 설교를 전파했다. 이어 “하나님께서는 30여 년 전부터 선함을 베풀고 있는 부산중앙복지교회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으로 흘려보내시는 통로로 사용하시고 복을 주신다”며 “우리는 나그네요, 청지기들이다. 내 소유를 내 것이라고 하지 말고 어려움을 당하는 소외계층들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우리 모두가 영생의 복을 영원히 누리자”라고 기도의 마음을 전했다. 이 목사는 또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은 기도 목표가 있다”며 “사하2지부에서도 <백, 천, 만 기도>를 함께 해주길 바란다. ‘백’은 해외 100개국에 지부를 세우고(현재 64개국), ‘천’은 GOODTV(기독교복음방송)와 연합해 국내에 1004개 지부를 세우고, ‘만’은 10,000명의 은퇴 목회자(홀목사, 홀사모)와 지구촌의 수천만 명의 소외계층들을 보살피기 위해서 5개 위원회(빵공장위원회, 왕진가방위원회, 장학금위원회, 천사운동위원회, 지부확장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특별기도 순서로 나선 김병수 목사(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 사상1지부장)는 한국교회 회복과 부산시 복음화,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과 사하2지부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설립한 사하2지부의 변정섭 지부장은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의 ‘지구촌 사랑의 쌀독’은 사하구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다시 일어서도록 보듬고 부축하는 사회적 공익 사역이다”며 “동역하는 목사님들과 성도들을 부지부장과 운영이사와 후원이사로 위촉했다”고 밝히면서, “우리가 오늘 선포된 말씀처럼 선한 사업 확장으로 사하구의 소외계층들과 함께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를 누리고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방선희 목사(예향교회 담임)의 봉헌기도 후, 김성천 목사(고신 증경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지부 설립 및 후원문의는 지구촌나눔.Kr 1600-4022(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 본부장 김병돈 목사)로 하면 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WORLD EXPO 2030 BUSAN KOREA) 전국 범유치 시민위원회(상임의장 이호용)는 10일 세계적 헐리웃 스타 미국의 안젤리나 졸리와 영국의 엠마스톤, 국민가수 설운도, 현숙, 배일호, 첨밀밀의 헤라를 서포터즈 홍보대사(이하 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자개 장인 김영준 작가와 한식 대가 주소령 박사도 추가로 위촉되어 헐리웃 스타들과 트롯트 레전드 가수, 장인들까지 홍보대사로 나서면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많은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용 상임의장은 “이번 홍보대사 추가 위촉은 지난 4월 19일 2030부산세계박람회전국 범유치시민위원회의 홍보대사 위촉에 이은 것으로, 날로 K-팝의 국제적 위상으로 헐리웃 스타가 동참하게 된 것은 명실공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국민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성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로 위촉된 안젤리나 졸리는 대한민국 국민들이라면 다 잘 아는 영화 ‘이터널스’에서 열연, 많은 국내 팬들을 확보하면서 세계적 배우로 명성을 날리고 있고, 엠마스톤 역시 영화 '크루엘라'가 인기를 끌면서 지금도 그녀의 인기는 식지않고 현재진행형이다. 국민가수 설운도 씨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야 말로 대한민국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연예인으로써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앞장을 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2030부산세계박람회 전국 범유치 시민위원회는 오는 11월,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을 앞두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