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하윤수 교육감이 취임 이후 부산시민과 교육 가족과의 소통이 1년 만에 168회를 맞아 이틀에 한 번꼴로 소통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하 교육감은 공약사항중 하나인 교육감 소통공감실을 만들어 부산교육 가족과 직접 대면하여 현안 사항 논의 및 개선책 마련을 위한‘교육감 만난 day!’를 개최하여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대면하여 청취한 뒤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 가족의 의견을 수렴하는‘찾아가는 교육감실’, 교육교육지ㆍ직속기관 직원들의 의견 청취 및 고충 해결을 위한‘교육감 Talk! Talk! 데이’운영, 지역교육 현안 해결방안을 위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교육정책 설명회’등도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학생회 소통 투어’를 통해 학생 자치 역량강화 및 교육감과 학생이 함께 협의·소통하는 교육문화 형성을 위해 직접 학교를 찾아가 교육당사자인 학생들과 소통하였다. 이러한 하 교육감의 소통 행보는 △검정고시 준비생 교과서 첫 지원 △장대현중고등학교 설립 8년만에 개교(영호남 지역유일) △오륜정보산업학교 교육지원(법무부와 위탁교육기관 운영 업무협약 (ʹ23.6.15.) 체결 (보호소년 학적회복 시범사업)) △특수학교(급) 학급 신·증설(특수학교9학급, 특수학급16학급) △학급급식 조리 종사자 배치기준 개선 등의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 특히, 최근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교육 현장을 직접 발로 뛰는 현장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공식 루트가 아닌 개인 SNS를 활용하여 부산시민과 교육 가족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 교육감은 개인 페이스북을 활용해 정확하고 발 빠른 부산교육 현안부터 교육에 대한 자신의 견해, 소탈한 개인의 일상,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 등을 전달하고 있다. 또 교육 현안과 이슈에 대해 여느 기관장들과 같이 작위적이고 딱딱한 글이 아닌 친근한 옆집 아저씨처럼 소탈하고 유쾌한 글로 진정성 있는 글을 전달하고 있어 부산의 기관장 중 단연 압도적으로 많은 공감과 댓글을 받으며 날로 증가하는 등 부산시민과 부산교육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소통의 단어의 뜻은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다는 뜻이다’며 ‘소통 채널의 다양화를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품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속눈썹 연장은 속눈썹의 길이를 늘이거나 두께를 키워 속눈썹을 보다 풍성하게 하는 기술로 눈을 한결 아름답게 돋보이게 한다. 특히 합성 또는 천연 모발 섬유를 자연 속눈썹에 부착하여 보다 풍성하고 드라마틱한 모습을 연출하는 미용 향상으로 뷰티업계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 특수 접착제를 사용, 전문가가 적용하며 적절한 관리를 통해 몇 주 동안 지속될 수 있는 속눈썹 연장은 다양한 길이, 두께 및 곡률로 제공되며, 합성 또는 천연 재료로 만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눈의 모양을 향상시키는 반영구적인 방법을 제공하는데, 전통적인 마스카라와 인조 속눈썹의 편리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설명이다. 속눈섭 연장은 속눈썹을 길게 연장하는 것과 더불어 속눈썹 숱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지만, 가모를 이어주는 글루나 모근을 잡아당겨 속눈썹을 탈락시키는 등 자칫 잘못된 시술로 눈건조나 눈시림 등의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최근 양산부산대병원 인근 속눈썹연장 전문 나윤뷰티(원장 김나윤)에서 눈건강을 위한 새로운 '안구건조증 예방 및 마이봄샘 케어'를 도입했다. 나윤뷰티 김 원장은 “최근 라섹 수술을 받았는데 눈이 쉽게 건조해지고 예민해졌다"며 나윤뷰티를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며 "이들 고객들 중 라식, 라섹 수술을 한 고객님들이 꽤 많다"고 했다. 이러한 가운데 김 원장은 고객들의 눈이 편안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술 전 20 분간 소요되는 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원장은 "눈꺼풀 위아래에서 지방을 분비하는 마이봄샘이 막힐 경우 염증이나 안구건조증, 다래끼를 유발할 수 있다"며, "나윤뷰티에서 제공하는 안구건조증 예방 및 마이봄샘 케어 후 속눈썹연장 시술을 받으면 눈이 한결 편안해지고 안구건조증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나윤뷰티에서 안구건조케어 기기를 통해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모든 속눈썹연장, 속눈썹 펌 시술 전 별도의 비용 추가 없이 제공된다. 속눈썹연장 시술만큼 사명감으로 고객들을 대한다는 나윤뷰티는 아침 7시부터 예약제로 운영되는 ‘샛별시술’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새롭게 도입된 안구건조증과 마이봄샘 케어는 지난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나윤뷰티만의 현재진행형 서비스다...
기업경영에 바쁜 CEO가 어려운 이웃 살피기에 눈을 돌리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기업인이 기부나 봉사활동을 하는 것도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는 보기 힘든 사례다. 지난 16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그랜드볼룸에서 한국기자연합회 주최 '2023 제6회 국제평화공헌대상', '2023 대한민국우수기자대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기업인으로써 사회발전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인물이 있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기업을 경영하면서도 기부와 봉사활동에 중독되어 있는 김홍국 회장이 화제의 인물이다. 인터뷰를 하기 전 환한 미소로 반겨주는 그의 얼굴에서 기업 회장님이라는 이미지보다 이웃집 아저씨를 보는 것 같아 크게 긴장되지 않았다. 최근 당국의 코로나 19 해제로 우리를 고통의 늪에 빠트렸던 바이러스는 물러났다고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찌들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그동안 코로나19라는 혼란의 늪에서 바둥거리며 억지로 견뎌 왔지만 그 충격이 얼마나 컸던지 쉽게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힘든 삶을 견뎌 온 그들이었지만 기관이나 후원 단체들의 지원이 끊겨버려 코로나 펜더믹 상황보다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는 않는다는 얘기다. 아무리 사는 게 힘이 들어도 어려운 우리 이웃들은 우리 스스로가 챙겨야 되지 않겠느냐고 얘기들을 하지만, 말처럼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나락으로 떨어진 경제 상황에서 누구 한 사람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것이다. 이렇듯 척박한 환경속에서도 김홍국 회장은 그만의 특별한 오지랖으로 어느 땐 기업경영도 뒷전으로 미룬 채 소외된 우리 이웃들의 곁으로 내달린다. "나의 철학은 '사람이 태어나서 사람을 대할 때 정성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사랑으로 대하자'라는 것입니다. 잘나고 못나고, 또 돈이 많고 적음을 떠나 모든 사람을 대할 때는 내가족이라는 살뜰함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도 마찬가지이지요. 직원이 회삿일을 내일처럼 하는 열정이 없다면 그 사업은 성공하기 힘들지 않겠습니까? " 라고 웃으며 건네는 그의 이야기에 은근히 빠져든다. "정성과 사랑, 그게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 의미이고, 철학입니다. 내 주위에 힘든 이웃이 있다면 누구에게 미룰 게 아니라, 먼저 달려가서 보듬어야죠" 라며 또, 그가 웃는다. 환한 미소로 이야기를 이어가는 그의 모습이 위대해 보기기까지 한다. 그것도 잠시, 그가 또 이야기를 보탠다. "봉사란 나 혼자만의 힘으로는 버겁습니다. 나의 이런 오지랖을 믿어주고 응원해 주는 가족과 직원들이 나에게는 든든한 힘이 되고 있습니다. 또 그런 응원군들 덕분에내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에너지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콩 한쪽도 나눠 먹는다'는 심정으로 이웃을 챙기다 보니 힘이 든다는 것 조차 느끼지 못합니다. 봉사란 많은 것을 나누는 게 아닙니다. 있는 그대로 정성과 사랑으로 함께 나누는 게 진정한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마음으로 달리다 보면 피곤한 줄도 모르고 매일 신이 납니다"라는 그의 열정이 부럽기까지 한다. 그는 또 "이번 상이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생활속에서 찾고 되새기라'는 깊은 뜻을 담아서 주는 것으로 가슴에 새기겠다. 한편으론 이 상이 나의 어깨를 더욱 무겁게 한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 또한 나의 업보라고 여기고, 앞으로도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을 살뜰하게 챙기는 봉사꾼이 도겠다"며, 또 환하게 웃는다. 그의 미소가, 그의 삶이 참 좋다. 김홍국 회장을 인터뷰하고 돌아오는 내내 그의 환한 미소가 뇌리에서 달아나질 않는다...
지난 16일, '2023 제6회 국제평화공헌대상', '2023 대한민국 우수기자대상' 시상식이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황교안 (전)국무총리가 시상, 사회발전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한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이승록 교수가 화제의 인물로 관심이 집중되었다. 힘든 어린시절을 이겨낸 그의 삶 때문인지, 청소년들과 소통하면서 꿈과 희망의 전도사 역할을 하고 싶다는 이 교수의 이야기에 모두들 귀를 기울였다. 그는 "작은 힘이라도 보태 그들의 미래에 날개를 달고 싶었고, 나의 지난날을 기억하면서 어려운 후학들에게는 좀더 가까히 애정을 보여주고 싶을 뿐이었다"고 토로했다. 대입검정고시와 뒤늦게 대학원을 거친 그는 철학박사 학위와 함께 현재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명리학 강의를 하며 지금도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승록 교수는 "일반적으로 하루가 멀다 않고 변하고 있는 사회 환경에 대다수 사람들은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감을 갖고 있다"며, "특히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는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이러한 변화가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힘들게 공부하는 청소년들을 향해 "어떠한 경우가 있더라도 미래를 향한 꿈을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면서 "이들이 미래에 좀더 나은 삶을 살아 갈수 있도록 멘토가 되고, 징검다리가 되어주는 게 내가 강단에 서있는 이유"라고 전했다. 어쩌면 이 교수의 이런 조언은 불안한 이들의 심리적 불안을 그만의 철학으로 진화시켜 이들 청소년이 이상을 향해 비상할 수 있도록 담금질하는 처방책인지 모를 일이다. 사실 그는 가정형편 때문에 힘들었던 자신의 과거를 쉽게 떨치지 못하고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전념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안타까워한다. 또, 그는 자신이 몸 담았던 대학의 학생들에게도 "세상 일이란 게 마음먹은대로 모두 잘 된다고는 할 수 없지만, 힘든 고난의 시기를 견디고 이겨내다 보면 마지막에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그만의 삶의 철학을 전한다. 장학활동외에도 그의 행보는 바쁘다. 사회구현을 위해 더불어 사는 국제라이온스 서창원라이온스클럽 회원인 그는 클럽 봉사활동과 기부에도 동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말행사에서 인생상담으로 수익이라도 생기면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통 크게 기부해버리는 그가 시상식에서 "사회발전에 공로가 있는 분들만 받는 큰 상을 부족한 제가 받으니 마음이 무겁다"며, "향후 봉사활동에 대한 자기계발과 노력을 더 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앞장서 봉사활동에 열심히 땀을 흘리겠다"고 말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지난 16일 한국기자연합회가 주최한 '2023 제6회 국제평화공헌대상'과 '2023 대한민국우수기자대상' 시상식이 지난 16일 많은 저명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종운 방송전문MC와 최은미 한국열린사이버대 특임교수의 사회로 먼저 시작된 이날 축하공연은 한국전통무용전문가로 국가무형문화재 전수자인 김령경 박사의 민요춤 공연으로 불을 지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트로트 가수,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원조 팔방미인 노현희 씨가 자신의 노래 '미대 나온 여자' 뿐만 아니라 '베사메무쵸', '하하하쏭' 등 이어진 앵콜곡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었다. 이어 행사는 ▲국민의례 ▲황교안 前 국무총리 대회사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 인사말 및 내빈소개 ▲진성준 국회의원 축사 ▲국제평화공헌대상 ▲세계명품 브랜드대상 ▲대한민국 우수기자대상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제6회 국제평화공헌대상은 황교안 前 국무총리, 진성준 국회의원, 변현규 회장이 수상했다. 실제 이 상은 역대로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 유스프 샤리프조다 타지키스탄 주한대사, 서영교 국회의원, 홍문표 국회의원, 최환 변호사, 문기주 크로앙스 회장, 신영란 화백 등이 수상한 권위 있는 상으로 손꼽힌다. 대회장을 맡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한국기자연합회가 언론의 발전과 언론인의 자질향상 그리고 능력개발을 위해서도 크게 기여해 온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동안 연합회가 정의롭게 이어 온 길에 큰 격려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언론을 둘러싼 환경은 스마트폰의 발달과 SNS와 유튜브 이용자의 폭발적인 증가로 하루가 빠르게 진화되어 가면서 예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언론의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면서 "한국기자연합회가 언론의 중심축이 되어서 시대적 요구와 역할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대회사에 갈음했다.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제평화공헌대상은 그동안 3~4명만 선정했으나 6회부터 인원을 늘렸다"면서 "오늘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수상의 영광을 함께 누리게 되어 뿌듯함까지 느낀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은 "한국기자연합회에서 국제평화공헌대상을 수여한다고 해서 처음에는 받을 자격이 있나 생각했다"면서 "사회에 기여하고, 세계에 기여하는 것이 곧 국제평화에 기여하는 것이 아니냐? 는 의미를 담고있는 상이라는 얘기에 부끄럽지만 겸허한 마음과 함께 감사의 뜻으로 받았다"고 전했다. 또 그는 "우리 사회에 부족한 점을 날카로운 필설로 진실과 공정의 쓴소리를 아끼지 않으시는 우리 언론인들께서 발굴한 상이라고 생각하니 괜히 어깨가 무거워지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시상식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2023 국제평화공헌대상 ▲황교안 前국무총리 ▲진성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변현규 한국중소자영업 부.울.경협회 회장 ◇지자체의정발전 공헌부문 ▲박판순 인천광역시의원(국민의힘) ▲안치영 충청북도의원(더불어민주당) ◇지역봉사 공헌부문 ▲고필금 한국기자연합회 경남지부 상임고문 ▲김수태 경북체육회 이사 ▲박대희 한국기자연합회 경남지부 부회장 ◇모범기업 부문 ▲강명구 ㈜그린에너지 대표이사 ▲문지환 ㈜ 뽀드득 대표이사 ▲이진수 ㈜바이너리컴퍼니 대표이사 ▲권혁중 ㈜피스메디인 회장 ◇사회봉사 공헌부문 ▲김성환 작은나눔봉사회 상임부회장 ▲변정섭 (재)나눔과행복 복지재단대표이사▲보경지아 연지암 주지스님 ▲이현범 한국방송통신대학 서울총학 수석부회장 ▲장주실 ㈔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 부산경남협회 후원회장 ◇사회발전 공헌부문 ▲강복남 부산복지중앙교회 목사 ▲김홍국 ㈜대호 회장 ▲박종부 한빛신문 이사 ▲이승록 부산과학기술대 교수 ▲최은미 한국열린사이버대 특임교수 ◇문화예술 공헌부문 ▲권영훈 ㈔세계미술감정저작권협회 회장 ▲김종신 문화예술국민행복나눔회 회장 ▲노현희(탤런트 겸 가수) ◇교육발전 공헌부문 ▲김제홍 충북ESG포럼 상임대표 ▲정승록 한국열린사이버대 학과장 ▲임현서 한국평화협력 연구위원 ◇경영혁신 공헌부문 ▲이재영 ㈜에코센트레 대표 ▲임형택 ㈜태강기업 회장 ▲조명성 구구식품 대표이사 ◇의료발전 공헌부문 ▲김명일 힐링한방보건의료재단 이사장 ◇언론발전 공헌부문 ▲박의일 대표(디엠정보CRM플랫폼) ▲심현보 대표이사(청도일보) ▲정선경 부회장(세계평화 의사봉사단) ■ 2023 대한민국 우수기자 대상 ▲임새벽 원뉴스 대표 ▲이창희 지이코노미 기자▲김인환 뉴스탑10 대표 ▲신재철 한국기자연합회 논설위원 ▲이상재 장례인뉴스 대표 ▲이현재 한국기자연합회 연합취재본부 기자 ▲조종현 매일뉴스 발행인 ▲장채린 비즈트리뷴 기자 ▲하지윤 충청의오늘 대표..
한국장애인노동조합총연맹이 기초생활수급장애인들의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을 촉구하는 전동휠체어 국토종단 행진에 나섰다. 7일 오전 10시 부산시청앞에서 출발한 전동휠체어 국토종단은 19일 오후 1시경 서울 국회의사당앞에 도착하게 된다. 이번 전동휠체어 국토종단에는 전동휠체어장애인 6명, 의무요원 및 보조인 6명, 리프트차량 2대, 1톤 봉고트럭 1대, 버스(휠체어리프트) 1대, 전동휠체어 수리차량 1대 등 총 17명이 참가해 행진에 나섰다. 이날 국토종단에 참가한 전동휠체어 국토종단 참가인들은 "장애인의 생활은 장애로 인해 의료, 이동, 생활복지 등의 추가 비용이 자주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이런 현실에서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라도 근로활동을 통한 경제적 자립으로 사회참여와 자아실현을 이루고 싶다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인권이며 권리다"라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2022년 통계에 따르면 52만 7,000명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중 근로활동 장애인은 고작 19%에 불과하다"며, "대다수 장애인들은 빈약한 기초생활수급비의 노예가 되어 힘든 삶을 근근히 이어가는 게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가 2022년 장애인 의무고용율을 국가 및 지자체 등 공공기관은 3.6%, 민간기업 부문은 3.1%로 규정하고 있으나, 대부분 기관이나 기업들은 이러한 의무고용율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설상가상 기초생활수급장애인에게 근로소득이 발생하게 되면 수급권을 박탈하거나 기초생계비를 깎아버리는 당국의 잘못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으로 일부 장애인들은 아예 일을 하지않고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을 하겠다는 근로기피 현상까지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정부의 잘못되고 비현실적 정책으로 장애인들의 근로의욕을 감퇴시키고 이들을 기초수급자라는 늪에서 빠져나올 수 없도록 하고 있는 셈이다. 이날 국토종단에 참가한 기초수급장애인들은 "정부는 단계적 수급비 감액 등 비현실적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하루 빨리 개정하여 기초수급장애인들에 뼈아픈 요구를 수용해야 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7일 부산 시청앞을 출발한 전동휠체어 국토종단 장애인들은 김해-밀양-청도-경산-대구-칠곡-김천-추풍령-옥천-대전-세종시-조치원-천안-평택-오산-수원-의왕-군포-구로를 거쳐 6월 19일 오후 1시경 서울 국회앞에 도착하면서 국토종단의 대장정을 마감하게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사상구 사상고등학교를 찾아 교육감과 각급 학교 학생회 학생들이 만나 의견을 나누는 ‘학생회 소통 투어-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감’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자치회를 참관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에 대해 학생회와 함께 의견을 나누며 소통·공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사상고 학생회는‘학생회 운영 사업 성과 보고 및 학생회 개선 방안’을 의제로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토의 활동을 펼쳤다. 이어 학생들은 하 교육감과 교육활동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교환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며 부산교육 정책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교육정책의 변화를 가장 많이 체감하는 만큼 학생들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부산 교육정책에 담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광명의원(국민의힘, 남구4)은 7일 열린 제314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데이터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혁신 성장의 주요한 동력으로 지목되는‘데이터’를 부산시 차원에서 제대로 활용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안전한 환경에서‘데이터’를 수집‧가공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는‘정보’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무엇보다, 최근 부산시를 향한 해킹 시도가 연 6천건을 넘긴 상황에서, 부산항과 같은 국가 핵심기반시설이 있고 에코델타시티,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등이 추진 되는 부산시가 정보보호와 정보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자각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 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첫째,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에 대한 효율적인 전주기적 관리를 위해서는, 2개(「부산시 데이터기반행정활성화에 관한 조례」,「부산시 빅데이터활용 및 빅데이터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의 조례를 통합하여‘부산시 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가칭)’를 제정하고 조직과 시스템을 일원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둘째, 정보‘보호 및 보안’업무의 복잡‧종합적인 업무 특성과 증가하는 ‘사이버 해킹’에 대비하기 위하여 정보보호 및 사이버 보안팀을 주축으로 하는 보안전담부서를 설치하고, 공공와이파이, 정보화고속도로망, CCTV 등 통신인프라의 보안에 관한 업무를 포함시켜‘사이버 위협’의 대응 역량을 강화시키고 취약 부문 보안 강화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셋째, 스마트항만, 스마트시티, 스마트조선 등의 지역특화산업에 대한 사이버 공격의 피해를 막고, 지역의 사이버보안 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하여‘정보보호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광명의원은 2024년을 목표로 구축되는‘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안전한 환경 내에서 부산만의‘데이터’를 수집‧저장‧제공하고 누구나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이터’로 앞서가는 부산시를 위해 적극 행정을 재차 당부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게 되면 가만히 있어도 얼굴과 등에 땀이 줄줄 흐르면서 자칫 식욕까지 떨어트린다. 이럴 때면 잃어버린 입맛을 돋구게 하는 맛난 밀면집을 찾게 마련이다. 다행히 경남 밀양에는 '원조본가 가야밀면'이 있어 한시름 놓는다. 하지만 ‘원조본가 가야밀면’ 가게 입구부터 밀면을 맛보러 온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뒤섞여 늘어선 긴 줄에 대기 순번을 받고 나서야 겨우 입장할 수 있는 불편함 쯤은 감수해야 한다. 아무튼 북적거리는 가운데 살얼음 둥둥 뜬 국물에 담긴 면을 젓가락으로 후루룩 한입 빨아 당기면 그제사 입안에 만족감이 퍼진다. '원조본가 가야밀면'이라는 상호로 한 자리에서 쏟은 정성과 맛남이 얼마나 대단했던지 이제는 ‘밀양 밀면 맛집’이라는 대우까지 받으며 승승장구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운 여름, 거의 매일 점심 때는 이곳을 찾는다는 이재호(46) 씨는 “여름철 음식으로는 밀양을 대표하는 밀면 만한 게 없다"며, "밀면이야 말로 잃어버린 입맛을 찾는 데 최적화된 메뉴다”라며 엄지척이다. 밀면 유래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다. 다만 6·25전쟁 때 실향민들이 냉면의 주재료인 메밀을 구하기 어려워 미군 원조품인 밀가루에 감자가루(전분)를 섞어 면발을 만들어 ‘밀면’이라는 이름으로 냉면 대신 먹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원래 ‘밀 냉면’, ‘경상도 냉면’ 등으로 불렸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밀면’으로 줄여 부르게 됐다는 설도 있다. 원조본가 가야밀면의 맛은 육수에서 나온다. 소고기를 넣어 24시간 이상 푹 고은 보약 같은 육수가 기본이며 각종 한약재와 신선한 야채 그리고 헛개와 함께 더 곤 육수를 내놓는다. 양념장도 맛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물밀면의 양념장은 갈아놓은 양파에 고춧가루를 섞어 만든다. 비빔밀면의 양념장에는 각종 과일과 천연재료만을 사용한다. 원조본가 가야밀면의 ‘물 같은 비빔밀면’은 육해공으로부터 한 번에 공격당하듯, 입안에서의 풍미가 상당했다. 상큼하게 매운 느낌이 더위에 지친 입맛을 끌어올리기에 제격이었다. 물밀면 육수는 깔끔하고 산뜻했다. 다른 가게의 밀면 육수를 먹어보면 텁텁한 느낌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원조본가 가야밀면의 육수는 그야말로 상큼하고 상쾌했다. 면도 적당히 쫄깃했다. 원조본가 가야밀면 도제룡 대표는 “밀면은 차가운 음식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최고의 한 그릇이다"며 "초심을 잃지 않는 가게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제8회 부산원도심활성화 축제 <부산 고(Go) 페스티벌>이 개최(5.20.~5.21.)되는 가운데, 축제 기간 외에도 원도심의 관광명소와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의 다양한 골목길 중 전포공구길과 망미골목, 봉산마을 마실길을 ’21년, ’22년 각각 선정해 부산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한 바 있다. 지난해 선정된 ▲영도 '봉산마을 마실길'에는 부산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영도 봉산마을을 중심으로 매력적인 원도심, 영도의 곳곳을 즐길 수 있는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6월 초부터 10월까지 ▲야호(夜好) 봉산 투어, BBB(베리, 봉산, 버스) 체험 투어, 2030 불토 야경투어를 매주 금․토요일 1박 2일 또는 당일 상품으로 운영해 봉산마을 블루베리 체험 및 숙박, 흰여울 문화마을, 깡깡이 예술마을, 봉래동 물양장 커피특화거리 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봉산마을 자유투어 및 영도-봉산 스탬프 투어의 경우 영도 주요 관광지 방문 후 스탬프 인증 시 기념품 및 영도 주요 관광지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골목길 관광자원화사업 대상지로 ‘다대포 다비치 골목’을 선정해 ‘바다’와 ‘필환경’을 주제로 관광 상품화하는 등 상대적으로 동부산권에 집중된 관광대상지를 서부산권과 원도심 지역으로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3주간 매주 각 골목길에서 ‘부산 골목 페스티벌’을 추진해 그 지역만의 색깔을 살리며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부산 전역 곳곳의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 특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2023 세계 최고 여행지’로 부산이 선정되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부산의 커피와 수제맥주를 부산 전역에서 즐길 수 있도록 ▲‘봄’-커피, ‘여름’-맥주, ‘가을’–피크닉(커피+맥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부산, 서부산 등 권역별로 고루 진행한다. 지난 4월, 커피의 성지인 부산을 알리기 위해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 KNBC & SCA Market’에서 ‘부산 스페셜티 카페 지도’를 홍보물(리플릿)로 제작·배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중부산 커피위크’를 진행해 부산의 커피 브랜드와 중부산권의 지역(로컬) 카페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권역별 특화콘텐츠 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중부산 커피위크’는 올해 5월, 7월, 10월 중 1주간 총 3회 개최되며, 특히 지난 15일부터 5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커피위크는 영도구, 중구 중심으로 원도심 축제 <부산 고(Go)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된다. 일주일간 원도심의 역사와 폭넓은 풍경을 활용한 ‘스토리&뷰에 취해 살기’ 컨셉으로 베이킹 클래스, 커피시음, 바리스타 토크쇼 등 카페 기반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부산권에는 현대미술관 기획 전시 및 피크닉 투어, 화명·삼락 생태공원에서의 피크닉 등을 연계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부산권에는 펍 크롤링 투어 등 다양성을 추구하는 엠지(MZ) 세대를 겨냥함과 동시에, 부산만의 수제맥주와 동부산 권역의 화려한 야간경관을 함께 홍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수영구의 썬데이모닝마켓, 중구의 아트스테이 운영을 통해 매력적인 로컬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며, 보다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 평가 등을 거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은 지역(로컬)카페, 골목길, 숨은 야경과 휴식 공간 등 모든 곳이 관광 목적지가 될 수 있고, 구석구석 이야기 거리가 넘쳐나는 도시”라며 “부산 안에서도 권역별로 다양한 문화 산업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며, 권역별 홍보단, 도보앱 운영 등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나가는 콘텐츠로 채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