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허성곤 시장이 주요 현안사업 점검을 위해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장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은 기상이변에 따른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도시화로 인한 불투수 면적 증가로 안동, 지내동 일대 저지대 침수로 인한 재산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7년 12월 환경부로부터 이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아 총사업비 493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2023년 말까지 분당 1,100㎥ 규모의 빗물펌프장을 건설하고 우수관로 1.58km를 신설·개량한다. 현재 빗물펌프장 유입관로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안동공단 일원이 상습침수지역에서 항구적으로 해제되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곤 시장은 현장점검에서 “공사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 확보에 신경 써 달라”며 “특히 토지 보상을 조속히 완료, 조기에 사업이 완공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해병대 거제시 전우회는 지난 31일 하청면 연구리 805-9 일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천도 바다에서 수중정화 활동과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11월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특수훈련을 받은 회원들이 직접 잠수해 일반인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에 있는 해양쓰레기 4톤 가량을 수거했다. 황인철 전우회장은 “수중 정화활동은 잠수를 해야 하는 특성상 해병대전우회만이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사명감을 가지고 항상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수중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해병대 거제시 전우회에서는 수중 정화활동 외에도 야간자율방범활동이나 각종 행사장 질서유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 후손들 미래와 좌파 정권의 장기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성원하기로 했다" 부산 교육계와 학부모회 대표들은 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부상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교육은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만신창이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잘못된 교육정책을 열거하면 수없이 많다"며 "문재인 정권의 이런 발상은 정치적 우군으로 활용하고 있는 전교조와 같이 어린 학생들을 이념화시켜 자신들의 장기집권에 활용하겠다는 생각에 기인한다"며 덧붙였다.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당위성에 대해 대표들은 ▲공정과 원칙에 충실한 자유민주주의 신봉자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국가와 국민만을 바라보는 인물 ▲불굴의 투지와 투철한 직업의식의 소유자 ▲부정부패를 척결할 수 있는 인물 ▲교육을 원상회복시킬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참석인원은 ▲조금세 前 부산교총회장 ▲류찬영 前 부산광역시 교육위원회 의장 ▲오갑도 前 부산광역시 교육위원회 의장 ▲김정선
거제시농업개발원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소속 어린이 240명을 대상으로 고구마 수확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됐다. 이 행사는 도시에서 접하기 힘든 농업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참여한 어린이들은 어린이용 호미를 이용하여 고구마를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미 농업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친환경 수소시내버스 2대를 최초로 도입하고 2개 노선(503번, 518번)에 1대씩 투입해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수소시내버스를 도입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입이 무산된 바 있다. 올해 8억원 규모로 사업비를 확보해 친환경 수소시내버스를 도입함으로써 현재 운행되고 있는 전기시내버스와 함께 미래형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해 친환경 도시 및 미래자동차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계획이다. 수소시내버스 운행노선은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감안하고 기존의 성서수소충전소 활용이 가능하며 대중교통전용지구 및 국채보상로를 통과해 대시민 홍보효과가 큰 503번과 518번을 선정했다. 수소시내버스는 1회 충전으로 약 550km 주행이 가능해 추가 충전 없이도 대구 시내버스 1일 평균 주행거리인 280km를 훨씬 상회하므로 장거리 노선 운행에 적합하다. 또한, 차내의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 쾌적한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고, 도입차량 모두 저상버스이므로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도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수소시내버스는 오염물질 배출이 없고 공기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수소시내버스 1대가
김해시는 조선 후기 조각승으로 이름을 떨친 색난(色難)이 조각한 ‘김해 은하사 명부전 목조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 일괄’이 보물 제2138호로 지정됐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로써 김해시의 보물은 총 4건으로 늘었다. 지난해 10월 금관가야 대표 유적인 대성동고분군과 양동리고분군에서 출토된 목걸이 3점이 각각 보물(제2081~2083호)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에 문화재청 국가 보물로 지정된 불상은 1687년(숙종 18년)에 제작되어 현재 은하사 명부전에 봉안된 불상으로 모두 21구이며 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 귀왕, 판관, 사자, 금강역사 등 거의 완전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은하사 명부전 목조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 일괄은 경상도 최동부에 위치한 김해에 조성된 색난의 작품으로서 주로 호남지역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그의 활동 영역을 파악하는데 기준이 되는 작품이다. 색난이 수(首)조각승으로 조성한 명부전 불상 일괄은 대략 4건 정도가 알려져 있는데 이 작품은 광주 덕림사 불상과 더불어 색난의 명부전 불상 중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그의 전성기 조각 양식이 잘 드러나 있으며 형태의 비례나 양식에 있어 아담한 체형을 추구한 1
창원시 철인3종협회 동호인 34여 명이 600랠리 라이딩을 위해 강원도에서 창원시청까지 600키로를 완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딩은 11월 개최 예정인 ‘해맑은 마산만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를 홍보하고 ‘2022 창원특례시 축하’와 ‘해맑은 마산만 홍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창원시체육회가 주체하고 창원시철인3종협회가 주관, 창원시가 후원하는 ‘해맑은 마산만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의 부대행사 중 하나이다. 600랠리 라이딩(600 Rally Riding)팀은 창원시철인3종협회 동호인 20명과 봉사자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29일 강원도에 도착하여 30일~31일 이틀동안 ‘강원도 통일 전망대에서 출발하여 창원시청’까지 600km를 완주했다. 철인3종 라이딩팀은 지난 31일 오후 5시 창원시청에 도착했으며, 허성무 창원시장을 포함한 직원들이 환영했다. 600랠리팀은 허성무 창원시장에게 2022 특례시 승격 축전을 전달하고, ‘1km 100원’ 적립기부금 18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금으로 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1년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11월 한 달간 부산 우수제품 쇼핑샵 동백상회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우수제품쇼핑샵 동백상회 특판전은 동백상회 입점 기업 전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우수한 지역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부산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시는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텀블러, 무릎담요, 부기 에코백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며, 11월 8일에는 동백상회와 부산 소통캐릭터 ‘부기’와 함께하는 특별판매전을 개최해 ‘부기’가 직접 동백상회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13일에는 벡스코(해운대구)에서 열리는 ‘Fly to 일상’ 2021 항공여행박람회에 동백상회 입점 기업들의 판매 부스를 설치하여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동백상회는 부산시가 선정한 부산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ㆍ판매할 수 있는 매장으로 현재 65개 사가 입점하고 있으며, 지역 프리미엄 막걸리와 부산 대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웨스틴조선호텔 부산(해운대구)에서 온ㆍ오프라인으로 해양금융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부산해양금융위크(Busan Maritime&Finance Week 2021, BMFW)’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와 금융감독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마린머니 등이 공동주최하고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비슷한 시기에 유사한 성격으로 각 기관이 별도 개최하던 해양금융행사를 최초로 통합해 올해 처음으로 공동 개막식을 연다. 시는 이러한 통합행사를 통해 관련 컨벤션, 콘퍼런스, 포럼, 기업설명(IR), 비즈미팅 등 연결망을 확대하여 행사의 동반 상승효과를 높이고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11월 2일 오전 10시 개막식과 마린머니 회장 제임스 로렌스의 ‘해양금융중심지로서의 부산의 기회와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일에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해양금융컨벤션(주제 : ‘포스트 코로나시대 해양금융 시장의 변화와 부산의 기회’) ▲3일에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주관하는 KOBC 마리타임 콘퍼런스(주제 : ‘펜데믹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해운대구)에서 ‘NFT BUSAN 2021’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블록체인 산업을 특화하기 위해 지난달 출범한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와 함께 기획했고, 올해 처음 열리는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분야 전국 최대규모 블록체인 산업 행사로, 관련 50여 개 기업이 행사에 참여해 업계의 최신 기술과 경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주요 행사로 고려대학교 인호 교수, 성균관대 안유화 교수 등 국내외 블록체인, NFT 전문가 30여 명을 초청, 업계의 최신 경향과 NFT 시장 전망에 대해 들어보는 콘퍼런스가 3일간 개최된다. 또한, ▲기업 전시회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랩스의 지비지, 필독, 아트크루308과 갤러리 하나의 임하룡, 한상윤 등 20여 명 작가의 작품 100여 점을 NFT로 발행한 작품 전시 특별전 ▲바오밥 파트너스와 블로코 XYZ가 참여해 시민들이 직접 NFT를 체험하는 부산 명소 NFT 뽑기 등 체험전 ▲기생충 그림으로 유명한 지비지 작가의 작품 및 축구선수 김보경의 실착 축구화 실물 NFT 발행 옥션 ▲스타트업 기업설명(IR)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