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를 위한 국내 유일의 전문 전시회인 ‘2021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Daegu Active Senior Fair)’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행복한 기술, 시니어는 청춘이다!’라는 주제로 50∽60대의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시니어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가 공동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시니어 관련 혁신제품과 기술, 서비스 관련 기업 등 총 165개 사에서 300부스 규모로 참여하는 가운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시니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어르신을 위한 생활·정서·안전관리 AI 반려 로봇을 공급하는 ‘㈜효돌’, 노인을 위한 시설과 서비스를 선도해 가는 ‘㈜세컨드라이프’, 인지재활 솔루션 제품의 인더텍 등이 있다. 그 외에도 파크골프기업 ‘썬아이엔디’,
우리 민족의 위대한 유산인 ‘한글’을 주제로 한 전국 최초의 공립박물관이 문화도시 김해에서 지난 9일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김해한글박물관 개관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 황준석 국립한글박물관장, 오세연 국립김해박물관장을 비롯해 유물 기증, 기탁자 등이 참석하였다. 개관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기증·기탁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개관식에 참석하지 못한 많은 시민들을 위해 김해시 공식 유튜브 채널[가야왕도 김해TV]로도 실시간 송출했다. 김해한글박물관은 한글 연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김해 출신 한글학자 한뫼 이윤재·눈뫼 허웅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한글문화유산을 향유하기 위해 조성됐다. 개인, 기관, 문중으로부터 보물 1점과 4,000여점 유물을 기증받았으며 대표 유물로는 『조선말 큰사전』, 『문예독본』을 비롯해 최초의 한글 공문서인 보물 제951호 선조국문유서 등이 있다. 김해한글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면적 592㎡의 규모로 제1전시실에는 보이는 수장고, 인터렉티브 조선말 큰 사전, 제2전시실은 교
거제시는 지난 8일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유공으로 한국사회복지공제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 경상남도 최초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상해보험료 지원을 시작해 올해 사회복지 종사자 880명에 대한 본인부담 상해보험료 1만원씩을 지원했다. 정부지원 단체상해공제보험은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어린이집, 장기요양기관 등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종사자에게 업무 및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로 인한 의료비용 등을 보장해주는 보건복지부 처우개선 정책 사업이다.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거제시가 경상남도 최초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에 앞장 서 거제시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좋지 않은 기후에 먼 길까지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를 위해 수고하시는 거제시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해 거제시는 최선을 다해 격려하고 응원하고 후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시는 지난 9일 오후 4시 시청 시민홀에서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와 마산만 특별관리해역으로 유입되는 창원하천의 오염원 모니터링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마산만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이찬원 위원장과 9개 시민단체 대표, 창원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2021년 마산만 유입하천 오염원 모니터링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의논하는 등 민관이 협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1년 마산만 유입하천 오염원 모니터링 조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경남생명의 숲,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마산YMCA, 마산YWCA, 창원YMCA, 창원YWCA,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창원지역 8개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마산만 특별관리해역으로 유입되는 40개 하천을 직접 걸어다니며 육안으로 오염원 지점을 확인했다. 하천 오수 유입지점을 조사한 결과, 2018년 323개, 2019년 362개, 2020년 237개 지점이었으나 2021년에는 전년 대비 31개소가 감소한 206개의 오수유입지점을 확인하여 해를 거듭할수록 오수 유입지점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영화의 전당 빅루프에 엑스포 문구와 로고 이미지를 LED 경관조명으로 표출한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국제박람회기구(BIE)는 부산을 포함해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 경합도시 5개국(대한민국 부산, 러시아 모스크바, 이탈리아 로마, 우크라이나 오데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을 발표했다. 이에, 부산시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해 모든 보유자원을 총동원해 차별화된 이색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이색홍보의 일환으로, 영화의 전당 빅루프 LED 경관조명 홍보를 추진한다. 매일 20시 30분부터 20분간 2030부산세계박람회 로고가 송출되며, 특히 이벤트 기간인 10일부터 16일까지는 매일 2회(19시 30분, 20시 30분)씩 송출할 예정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상징물)인 영화의 전당 빅루프는 축구장 1.5배 규모로 세계 최장 외팔보 지붕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으며, LED 경관 조명이 밝혀지면 어둑어둑해지는 영화의 전당 야외광장을 화려하게 수놓아 강변도로에서도 멋진 광경이 펼쳐질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엑스포 로고 영상을 배경으로 개인별 인증샷(
대구시는 11월 9일 오후 4시 30분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제5회 대구스타트업 어워즈’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스타트업 어워즈(이하 ‘어워즈’)는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창업가와 기관 관계자를 선정해 축하하는 창업가들의 시상식이다. 지난 2017년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의 1회 행사를 시작으로 ㈜에임트, ㈜쓰리아이, ㈜아스트로젠 등 지역을 대표하는 16개 사의 창업기업을 배출하며 행사의 위상을 높여갔다. 행사의 백미인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우수창업기업 4개 사와 투자 및 지원분야 2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재윤 삼성전자 부사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트로피를 전했다. 우수상은 ‘㈜아임시스템’과 ‘㈜씨위드’가 수상했다. ‘㈜아임시스템’은 혈관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의료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김대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원 출신으로 의료기기 개발연구를 진행하던 중, 제품의 상용화를 위해 창업에 뛰어들었다. 회사가 개발 중인 의
김해시는 민주시민교육 활동가로 구성된 '김해민주시민교육연구회'가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김해민주시민교육연구회의 활동 소개와 경과보고, 축하영상에 이어 민주시민의식의 자발적인 확산을 축하하는 김해시장, 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2018년 영남권 최초로 이광희 시의원의 대표발의로 「김해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후 김해시는 2020년 6개월 과정의 민주시민교육 기본반과 심화반을 거쳐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35명을 배출하였다. 김해민주시민교육연구회는 1기 민주시민교육을 수료한 활동가들이 만든 자발적인 학습모임으로 환경, 인권, 사회문제 등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시민단체들을 대상으로 민주시민의식 확산을 위해 강의할동도 진행하고 있다. 김해시는 현재 민주적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2기생을 모집하여 심화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회 이종열 회장은 “주권자인 시민들이 민주적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여 지역문제 해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거제에서 생산되는 아열대 농산물과 가공식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직거래장터인 특별한 농부시장이 오는 13일과 14일 2일 동안 거제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주관으로 지세포 조선해양문화관 앞마당에서 ‘로아팜@농부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거제시에서 파인애플, 히카마 등의 아열대작물을 재배하는 농부들의 직거래장터인 ‘로아팜@농부시장’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시민홍보와 사업에 참여하는 농업 활동조직의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농부시장을 방문하면 거제에서 생산되는 파인애플, 히카마, 파프리카 등 지금 계절에 가장 맛있는 아열대 농산물과 싱싱한 제철채소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아열대 작물을 생산자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으며, 제철 채소와 아열대 작물을 활용한 요리체험, 어린이 체험학습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창원시는 지난 9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대시민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 30개소에 안내방송 설비를 시범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버스정류장 안내방송 설비 구축 사업은 총 사업비 800만원을 투입해 비교적 승객이 많은 정류장 30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11월 중에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버스정류장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는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하기 1분30초 전부터 도착정보가 화면에 표출되면서 60초마다 안내방송을 하도록 돼 있다. 이번 사업은 정류장에 스피커와 앰프를 별도 설치하여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와 연계해 안내방송 주기를 60초→20초로 변경하고 버스도착 전에 "안전한 승차를 위해 차도에 내려가지 마시고 정류장에서 대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을 하게 된다. 시는 그간 버스 이용객과 운전기사 간의 오랜 관행으로 버스가 도착하기도 전에 승객이 차도로 내려가는 위험한 형태를 개선하기 위해 안전 승차 안내방송 설비를 구축하고, 운수회사, 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도단속과 계도를 병행하고 있다. 제종남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장은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버
앞으로 부산지역 교육현장에서 최신 기술인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공간)를 활용하는 교육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코로나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 인공지능(AI)에 이어 메타버스도 적극 활용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IT산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는 초월이나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증강현실(AR·VR) 기술을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현실공간을 재현해내는 것을 말한다. 이같은 최신 기술을 교육현장에 도입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신장하기 위해서다. 특히, 코로나19로 심화된 학습 격차와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이는데 필요하기 때문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런 신기술을 전략적으로 공교육에 잘 활용할 경우 단순한 영상 기반 원격수업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형태의 학습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즉, 공부를 싫어하는 학생들도 시·공간 제약 없이